메타버스에서 밈(Meme) 이해하기
[ 밈(Meme)의 뜻 ]
* 모방하는 심리, 유행을 따라 하는 심리 등의 의미를 내포하는 용어다.
* 사진이나 동영상을 재미있게 합성해 만든 이미지도 이에 해당된다.
* 메타버스에서는 원작자가 제작한 콘텐츠나 아이템을 말하기도 한다.
* '밈 주식'은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의 주목을 끄는 주식을 가리키는 신종어이다.
* 밈(Meme)의 원래 뜻은 한 사람이나 집단에게서 다른 지성으로 생각 혹은 믿음이 전달될 때 전달되는 모방 가능한 사회적 단위를 총칭한다.
* 밈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밈과 유전자의 연관성을 들어 밈이 생명의 진화 과정에 작용하는 자기복제자의 한 종류라고 말한다.
* 유전자가 자가복제를 통해 생물학적 정보를 전달하듯이, 밈은 모방을 거쳐 뇌에서 뇌로 개인의 생각과 신념을 전달한다.
[ 메타버스 콘텐츠 기술 ]
* 메타버스 콘텐츠 기술이란 가상현실(VR), 증강현실(AR), 혼합현실(MR) 등, 확장현실(XR)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된 가상공간이 물리적 지속성을 가지고 현실 세계와 융합한 형태의 응용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요소기술을 말한다. (From TTA표준화 로드맵 2022)
[ NFT (Non-Fungible Token) ]
* 대체 불가능한 토큰(Non-Fungible Token)이라는 뜻으로,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.
*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,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.
*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·예술품·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이다.
*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, 따라서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등이 불가능하다.
* NFT의 시초는 2017년 출시된 가상의 고양이 육성 게임 '크립토키티'다.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대퍼 랩스에서 출시한 게임으로, 온라인에서 저마다 다른 특성을 가진 고양이를 모으고 교배시키는 수집형 게임이다. 각각의 고양이는 NFT화 돼 고유의 일련번호를 부여받고, 유저들은 암호화폐로 고양이를 사고팔 수 있다. 가장 비싸게 거래된 '드래곤'이라는 고양이 캐릭터는 600 이더리움(ETH)에 거래됐는데, 현재 시세로 13억 원에 달한다.
[ MMORPG (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) ]
* MMORPG는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(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)의 준말이다.
* 게임 속 등장인물의 역할을 수행하는 형식의 게임인 RPG(롤 플레잉 게임)의 일종으로, 온라인으로 연결된 여러 플레이어가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.
* 초창기에는 머드게임에 그래픽효과를 추가한 그래픽 머드게임(Graphical MUD) 또는 머그게임으로 불리다가 '울티마 온라인'의 개발자 리처드 게리엇이 MMORPG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.
* 국내에서는 넥슨의 '바람의 나라', 엔씨소프트의 '리니지'가 큰 인기를 끌면서 MMORPG가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했다.
* MMORPG는 FPS게임, RTS게임과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온라인 게임 장르로 자리 잡았다.
* MMORPG는 RPG의 일종이기 때문에 RPG의 기본 특징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데, 그중 하나가 캐릭터의 성장이다.
* 사용자가 임무를 수행하거나 몬스터를 잡으면 경험치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 경험치가 모이면 캐릭터의 레벨이 오른다
* RPG의 특징 중 하나로 다양한 직업을 제공하고 게임 안에서 선택된 직업에 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.
[ RPG (롤 플레잉 게임) ]
* RPG(Role Playing Game)은 컴퓨터가 도입되기 전에 여러 명의 게이머가 테이블에 둘러앉아 펜, 종이, 주사위를 가지고 즐기던 보드게임이었다.
* 게임 마스터(GM)가 게임 규칙을 결정하고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놓으면 그 세계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해 나간다.
* 일반적인 보드 게임과 달리, 사용자들 간 승패를 가리기보다는 서로 협동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이야기를 순조롭게 이어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.
* 테이블 위에서 대사를 주고받으며 즐긴다고 해서 일본 및 한국에서는 테이블 롤 플레잉 게임(TRPG, Table talk Role Playing Game)이라고 부르고, 서양에서는 PnP RPG(Pen-and-Paper RPG)라고 부른다.
[ MUD (머드게임) ]
* 머드게임(Multi-User Dungeon)이란 TRPG를 온라인으로 옮긴 게임으로 GM의 역할은 서버가 맡고 사용자 간 음성 대화를 채팅으로 대신했다.
* 또한 온라인상의 특성상 TRPG보다 훨씬 더 많은 사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.
* 1990년대 후반까지는 PC통신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.
* 이후 머드게임에 그래픽 효과를 추가한 그래픽 머드게임(Graphical MUD)이 등장했는데 이는 초창기 MMORPG에 해당된다.
[ dCommerce ]
* dCommerce는 탈중앙화된 전자상거래를 의미한다.
* 기존 eCommerce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이념을 적용한 것이다.
* 기존 e커머스는 중간 연계자들이 많아서 비용도 높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문제점이 있었다.
* 만약 탈중앙화된 코인을 활용하면 금융 중개자를 제거하고 분재조정 및 거래 전반을 관리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.
* 즉 비용을 최소화하고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상거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.
* 보손 프로토콜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전자상거래 데이터를 균등하게 수익화할 수 있고, 중앙집중식 주체가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을 막아준다.
*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실제 상거래 및 데이터를 연결한다.
* 대표적인 사례로 로손 프로토콜이 디센트럴랜드라는 메타버스에 8억 원 상당의 랜드(144조각)를 구입하여 가상공간 쇼핑몰을 구현하려고 한다.